행복한 자유인
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.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.
2005년 3월 3일 목요일
컴퓨터 맛 가다.
맛이 간 컴퓨터와 씨름하는 건 정말 고역이다. 공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인터넷엔 여러 정보가 떠돌지만 믿을 만한 걸 찾아내는 것도 안목이 없으니 힘들고...;;; 결국 아는 만큼 시도해보고 고쳐내야 하는데 시간이 급한 지금엔 더더욱 고역이다.
뭐가 문제일까? 고민한다고 해서 뾰족한 답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은 안 할 수가 없다. 궁굴리다 보면 답이나 나올까나?
아...싫다. -_-;;;; 쩝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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